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부자재중 여밈을 담당하고있는 단추, 지퍼, 스냅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그 외 여밈을 담당하고있는 부자재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첫번째. 걸고리(HOOK)
<걸고리>
걸고리는 좌우로 나뉘어 걸어주고 걸려주는 잠금 장치로 한쌍을 이루고 있으며,
1단, 2단, 또는 3단으로 치수조절이 가능하도록 걸수있는 형태가 있으며,-(바지나 치마의 허리단에 사용)
낸단분없이 맞닿는 형태의 의상에 걸고리가 사용됩니다.
샤넬라인의 트위드자켓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걸고리 자켓의 경우는 필요에 따라 잠그기도 하지만 보통은 오픈을 하고 입습니다.
그래서 깔끔한 디자인에 트리밍 장식이 있는 것이 많으며 걸쳐입는 자켓에 많이 사용됩니다.
걸고리 자켓은 잠그고 입었을때는 앞라인이 벌어져서 보기 좋지않기때문에 디자인을 할때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낸단분없이 맟닿는 형태의 옷을 만들고자한다면 지퍼를 사용하는것이 좋겠지요?
<걸고리사용한 자켓>
두번째 벨크로(VELCRO)- 찍찍이
<벨크로>
벨크로 (velcro): 일명 찍찍이 입니다.
한쪽에는 갈고리, 다른 한쪽은 루프모양으로 표면을 가공되어 있어서 서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습니다.
아동용 운동화나 샌들에서 많이 보이는데요~
의상에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아동용의상에 많이 사용합니다.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수있기 때문에 입고 벗기가 쉬워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세번째 버클
<앤틱한 느낌의 버클>
버클을 생각하면 가장먼저 허리띠가 생각납니다.
허리띠는 허리밴드에 착용하며, 허리 사이즈에 맞에 옷을 고정해주고 (흘러내지지않도록) 옷의 포인트를 주기도 합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것은 허리띠의 버클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버클도 의상에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버클은 여밈의 역할보다는 디자인적인 역할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버클로 여미는것은 단추, 지퍼, 스냅보다 여닫는것이 불편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장식적인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심플한 의상도 어떤 버클을 사용하냐에 따라 의상의 포인트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클을 활용한 디자인의자켓>
네번째 자석
<자석>
마지막으로 자석입니다.
보통 자석은 가방에서 많이 볼수 있는데
의상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자석을 겉으로 달아서 고정하는경우도 있지만
자석을 의상 안에 넣어서 고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리버시블 자켓을 보았는데
한쪽은 두꺼운코듀로이로 되어있고 한쪽은 에코퍼원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두꺼운데 단추구멍 뚫기도 힘들고 스냅을 달기도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안쪽에 강력한 자력이있는 자석이 있어서 양쪽으로 입더라도 여밈을 잘 할수 있었습니다.
자료를 올리고 싶은데.. 그때 사진을 찍어두어야하는데..ㅜㅜㅜ 아쉽네요~
이상으로 여밈을 담당하는 부자재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디자인이 돌고돌고, 새로운 창작은 없다고 하지만
점점 부자재들과 원자재들이 좋아지고 있고 예뻐지고 있어서
이런것들을 잘 활용해서 디자인한다면 좋은 작품, 좋은 제품을 만들수 있을 것 입니다.
저부터 부지런히 해야겠네요~^^
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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