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요소 3가지는 선(line), 색채(color), 재질(materials)입니다.
이중 오늘은 색채(colo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든사물에는 컬러가 존재합니다.
컬러는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패션분야에 있어서 컬러의 활용은 그 중요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물론 선과 재질도 중요하지만
선과 재질보다 가장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컬러이기에 디자인요소중 일순위는 당연 컬러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시상식 레드카펫의 연예인을 생각해보세요.
레드카펫을 밟고있는 연예인의 큰이슈가 되는 부분중 하나는 어떤 옷을 어떻게 스타일링을 했냐는 건데요.
딱 등장할때 가장 먼저 보이는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아이템이냐 어떤 디자인이냐도 보겠지만 가장 먼저 보이는건 어떤 색상의 옷을 입었느냐입니다.
그다음 아이템 디자인이 보이는것이죠~
꼭 레드 카펫이 아니더라도
티비속의 좋아하는 배우, 가수들을 보더라도 그들이 추구하는 컨셉에 맞춰 옷의 색상을 이미지화 하는걸 볼수있습니다.
두번째. 옷을 사러갑니다.
만약 어떤아이템을 구입할지 목적이 있다면 그아이템을 찾아가겠지만
옷가게들어가면 가장 먼저 내가 원하는 색상부터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난후 내가 찾고있는 아이템이 있는지 보게 됩니다.
내가 특정 디테일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그 디테일은 스쳐지나간다면 정말 스쳐지나갈수밖에 없지만
컬러는 스쳐지나가더라고 그 잔상이 남기에 한번더 보게 되지요~
디자인을 하던지, 스타일링을 하던지 컬러의 선택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현장에 있게되면 신상품 계획이나 스타일링시 어떤 색상을 사용하냐에 따라 매출에 영향력이 있습니다.
쇼윈도우에 있는 마네킹이 어떤 실루엣의 옷을 입었는지 보다는
어떤 색상의 옷을 입었는지가 가장먼저 눈에 띄고 그후 실루엣이나 디테일이 눈에 들어오게됩니다.
패션디자인이나 스타일링은 각각의 개성이 있는 것보다는 조화, 발란스 가 중요한데
컬러와 디자인의 조화 , 컬러와 컬러와의 조화( 배색)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 디자인을 하시는 디자이너 분이나 스타일링을 하시는 스타일리스트 분들은 공감하실것 입니다.
저 또한 처음 일을할때 조화와 발란스부분이 너무 어려웠어요..
알려주는 곳도없고 이론으로 공부를 하더라도 그 감각을 느끼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경험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개성이 너무 강한 디자인이나 스타일링은 수요가 되지않고..
그렇다고 너무 개성이없는 대중적인것은 대중들이 심심해합니다.
무난하지만 포인트가있는 디자인이나 스타일링을 최고로 알아준답니다.
말은 너무나 쉽죠~ ㅎㅎ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중요하지만 무장정 경험의 씨앗을 뿌리는것보다는
기초로 튼튼히 다져진 땅위에 경험이라는 씨앗을 뿌리게 되면 아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초를 튼튼히 하기위한 공부는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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