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서 색(color)은 뗄려야 뗄수없는 요소입니다.
그 색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보게되면 눈의 구조와 빛의 관계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다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너무 복잡하기에..(''--'')
꼭 필요한 내용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관찰자가 색(color)을 지각하는 과정은..
1. 반사된 빛이 눈으로 전달이 되서
2. 그 전달된 자극은 뇌로 전달이 되고
3. 색, 형태인식, 이미지와 감정이 생기며
4. 정보 전달을 합니다.
색채 지각의 3요소
1. 빛
2. 물체(빛의 반사 대상)
3. 관찰자
** 색은 빛을 발하는 광원과 빛의 반사 대상 이 결과를 관찰하는 관찰자가 있기에 존재합니다.
이런 색을 물리학적으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면색, 표면색, 공간색, 광원색이라고 들어보신적은 있으실거예요.
정확한 개념을 정리해볼께요.
1. 면색
<맑고 푸른 하늘>
실체감, 구조, 음영이 아닌 맑고 푸른 하늘과 같이 끝없이 들어갈 수 있게 보이는 색을 말합니다.
질감과 소재의 특성등 모든 외부 조건이 없는 색채 관찰법이며 순수하게 색만있는 느낌으로 가장 원초적인 색이 나타납니다.
2. 표면색
<사과의 표면색>
물체의 표면에 빛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나타내는 색입니다.
명확한 거리에서 위치하여 불투명감, 재질감, 입체감, 거리감, 방향, 위치등을 지각할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가장 많이 관찰되는 색의 현상입니다.
3. 공간색(투과색)
<공간색>
투과색이라고도 하며 투명한 착색액이 투명유리에 들어 있는 것을 볼 때처럼 어느 용적을 차지하는 투명체 색의 현상입니다.
색의 존재감이 그 내부에도 느껴지며 용적색이나 투명 현상색을 말합니다.
유리나 물의 색 등 일정한 부피가 쌓였을때 형성됩니다.
4.광원색
전구나 불꽃처럼 발광을 통해 보이는 색의 현상을 말합니다.
광원색하면 색음현상(色陰現狀, cloured shadows phenomenon)에 대해 이야기해볼수 있는데요.
색음현상(色陰現狀, cloured shadows phenomenon)은
어떤 색광에서 물체색을 비추었을 떄 그 물체의 그림자 부분이
색광의 보색에 가깝게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양초의 빨간빛 때문에 그림자가 심리 보색인 청록색으로 이는 현상을 말하며
파란 조명아래에서는 빨간색 그림자를 느낄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색의 지각원리와,
색을 물리적인방법으로 분류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다룬 내용은 현장에서 잘사용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런 원리를 알고 있다면 조명이 화려한 무대나 어두울때 (밤에) 옷이나 패션아이템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 에는 도움이 되실거예요~
다음에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디자인할때 유용한 색의 종류를 정리해보도록 할께요~
그럼 따분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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